마루칸(東京都 板橋區 사장 赤尾義昭)는 세라믹스 도료 ‘시스타코트’의 판매로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시스타코트는 1밀리리터의 두께로 발포 스티로폼의 약 100밀리미터 상당의 차열효과가 있어, 여름에는 외부로부터의 열의 침입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실내에서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창고나 주택, 공장 등에 바르면 냉난방비를 약 30% 절약한다는 우수한 제품. 도료 내의 세라믹스 비즈가 건물의 표면을 틈새 없이 덮어서 단열층을 만드는 구조이다. 외벽에 바르기만 하면 되므로 개장공사를 할 필요가 없어 일반 단열재와 비교하여 약 4분의 1의 가격으로 시공할 수 있다.
본업은 의류제품의 수송을 주체로 하는 운송회사. 섬유용품은 온도, 습도의 미묘한 변화가 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의류수송은 운반 중의 온도관리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
10년 전, 그런 대책에 고심하던 赤尾昭次 전 사장(현 회장)의 눈에 띤 것이 日進산업(東京都 板橋區 사장 石子達二郞)이 개발한 세라믹스 도료. 트럭에 바르면 주름을 펴는 프레스 작업이 격감하는 것에 감탄한 赤尾씨는 日進산업과 도료의 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한다.
용도가 넓기 때문에 일반주택에서 휴대전화의 중계기지, 컨테이너 등 모든 판로를 확대해 왔다. 기후가 더운 지역에서 팔릴 것이라고 보고 98년에는 타이에 현지법인을 설립. 올해는 혼다의 라카번 공장의 도장을 하청 받았다. 도장 후에는 공장 내 온도가 평균 15℃ 내려간다고 한다.
현재 시스타코트를 개량한 신도료를 개발 중. 타이에 공장을 건설하여 현지생산해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임. 앞으로는 타이에서만 300억엔의 매상을 전망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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