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한국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
- 세라믹스 산학연 전문가 60여 명 성황리 개최
- 우승, 강성욱 여기담기 대표
- 메달리스트, 문호주 극동실업 대표

지난달 28일 ‘제 8회 한국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가 한국세라믹연합회 주최로 대호단양C.C에서 개최됐다. 세라믹 산·학·연·관의 소통과 교류, 단합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엔 황호연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오유근 한국도자문화협회 회장, 오부근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회장, 유상임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신재수 전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등 국내 세라믹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루었다.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한 대면행사들이 연기 취소를 반복되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라믹원료, 부품, 장비 분야와 세라믹아트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 극복과 세라믹산업 경제 회복에 대한 열의를 엿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주최측은 방역지침을 사전 공지하고 참가자 신청을 접수 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대회 장소인 대호단양CC는 충북 단양의 청정지역 산속에 위치하고 있으나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식당 테이블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타 모습.(왼쪽부터 최롱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이사, 신재수 전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오유근 한국도자문화협회 회장)

파란 하늘에 솜털구름과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레이크 코스에서 오늘의 메달리스트 문호주 대표가 힘찬 티샷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신페리오 방식으로 15개 팀이 출발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최롱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이사, 신재수 전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오유근 한국도자문화협회 회장의 시타로 진행됐다. 4시간의 18홀 라운딩 대회를 마치고 클럽하우스 연회장에서 만찬과 교류회를 겸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황호연 한국세라믹연합회장은 개회 인사말에서 “소재강국들의 무역규제와 장기불황이 겹쳐 국내 세라믹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더욱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세라미스트가 코로나 극복과 불황극복에 주최가 되어 모범을 보여주자”고 주문했다. 유상임 한국세라믹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학회에서 공식적 참석이 어려웠지만 이번 대회는 학회주요 임원이 참석했다”며 참석임원을 직접 소개하고 산학협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황호연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이 시상식 개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어 대회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행사를 진행했다. 대회 우승은 신페리오 71.6점, 스코아 74타로 강성욱 여기담기 대표가, 준우승은 신페리오 72.6점, 스코아 87타로 신동해 생고방한글라스 상무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74타를 친 문호주 극동실업 대표가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스코아는 1~3위가 동타가 많았으며 신페리오 점수 근소한 차이로 수상자가 바뀌었다.
제8회 한국세라미스트 친선 골프대회 수상자 현황
우승-강성욱 여기담기 대표
준우승-신동해 생고방한글라스 상무
메달리스트-문호주 극동실업 대표이사
니어리스트-김동완 고려대 교수
롱기스트-정현식 대원도재 사장
다보기상-조현주 바다공방 대표
행운상-정해붕 한국시멘트협회 전무이사

우승상 시상 모습(강성욱 여기담기 대표(우)가 우승트로피를 받고 있다. 시상은 황호연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한편 올해도 골프대회에 많은 협회·조합이 상품을 협찬, 지원했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한국점토벽돌산업협동조합, 한국시멘트협회, 한국도자문화협회,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한국세라믹학회, 대호단양CC 등에서 협찬과 후원을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단양특산물 마늘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했으며, 우승자와 메달리스트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수여됐고 협찬 받은 청정무공해 쌀, 도자기세트, 유리그릇세트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추첨을 통해 고루 나눠졌다.
<세라믹코리아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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