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재료학회 춘•추계통합학술대회
- 10개 특별심포지엄 등 개최 610여 편 논문 발표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한국재료학회(회장 정우광) 춘•추계통합학술대회가 서귀포시에 위치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개최됐다. 올해 한국재료학회 학술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한 춘계학술대회와 통합돼 운영됐다. 특히 한국재료학회는 안전한 학술대회를 위해 방역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관리에 힘썼다.
한국재료학회는 안전한 학술대회를 위해 출입 시 발열체크 및 방문기록 작성을 의무화했다
올해는 춘.추계통합학술대회인 만큼 610여 편의 수준 높은 논문들이 접수돼 10개의 특별심포지엄(△최신 용접/접합기술 및 용접재료 개발 동향 심포지엄 △고엔트로피합금 개발과 응용 심포지엄 △수소에너지와 태양연료 심포지엄 △환경 및 센서용 2차원 소재 심포지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위한 나노/마이크로 LED 심포지엄 △차세대 배터리 심포지엄 △여성위원회 특별세션 △첨단신소재 응용 및 분석기법 심포지엄 △다기능 알루미늄기 하이브리드소재의 기술 및 응용 심포지엄 △첨단구조재료 융복합 기술 콜로키움)과 일반세션(△전자/반도체 재료 △나노화학/바이오 재료 △에너지 재료 △구조 재료 △환경/센서 재료 △광기능/디스플레이 재료 △나노/박막 재료)에서 발표됐다. 이와 함께 이정환 재료연구원 원장과 이영국 한국연구재단 단장이 각각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소재관점에서 바라본 혁신적 사고의 전환’, ‘2021 년 이후 소재·부품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재단 국책연구사업의 재정립’이라는 주제를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에서 발표했다.
기조강연(좌)은 온라인 생중계로 특별강연(우)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동안엔 10개의 특별심포지엄도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선 한국재료학회 유진상과 2020 포상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로 9회째인 유진상은 재료분야에서 힘쓰는 여성 과학자를 격려하고 우리나라 재료분야의 기술 선진화와 학문적 발전을 위해 인하대학교 황진명 교수가 출연한 기금으로 한국재료학회가 그 뜻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제정했다. 올해 유진상엔 조은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진행된 2020 포장자 시상식에선 신진논문상(안건형 경남과기대 교수), 논문상(한창석 호서대 교수), 학술상(김상섭 인하대 교수), 학술지발전상(이성희 목포대 교수), 공로상(이전국 KIST 박사), 감사패(김경남 강원대 교수, 박상엽 강릉원주대 교수)가 수여됐다. 이외에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포스터발표도 진행됐으며 우수논문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한국재료학회는 2021년 춘계학술대회를 5월 12일~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추계학술대회를 11월 24일~26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한다.
여현진 기자 smyc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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