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안전유리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본격가동 채비
전북 남원시 일반산업단지에 공사중인 ㈜CK안전유리 공장 전경.(자료제공: 남원시)
지난 2020년 10월 6일 전라북도 및 남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착공에 들어갔던 ㈜CK안전유리가 3개월여 만에 공장 건축과 기계 설비 설치를 마무리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남원시 사매면에 조성된 남원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 중 준공을 거쳐 공장 가동에 들어가는 첫 번째 기업인 ㈜CK안전유리는 부지 24,950㎡에 총 170억 원을 투자하고 냉장고, 세탁기, 오븐 등에 사용되는 판유리를 절단, 면취, 인쇄, 강화하는 라인을 설치하여 연간 500만장 이상의 판유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세계적인 가전제품 생산업체인 월풀과의 계약으로 연간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CK안전유리는 특화된 기술과 최신의 설비로 미국과 멕시코 등지로 수출하는 물량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기지를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마련하게 됐다.
2021년 2월 8일 건축 준공과 함께 공장설립완료를 신고한 ㈜CK안전유리는 최근 COVID-19 팬데믹으로 지역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규 투자와 50여 명에 이르는 고용인력 창출로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CK안전유리가 남원시에 뿌리를 내리고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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