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공지능대전
- 언텍트 시대 ‘AI언텍트관’ 눈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제인공지능대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국내외 AI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사)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국내외 ICT관련 전문 전시기업 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 박병호), 인공지능신문 등 3개 기관이 관련 기관 및 단체의 후원과 협찬으로 통합 주최·주관했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이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AI)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이 언텍트 시대를 맞는 우리 사회와 기업과 산업이 대응해 나가고 인공지능을 통해 교육과 생산, 유통, 물류, 비즈니스 등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제품의 차별화와 비용 효율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AI언텍트관’을 추가로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전시 품목으론 △‘AI언텍트’관에서는 AI 화상솔루션, 교육 솔루션, 비대면 입출입 기기 및 장비, 키오스크, 감지 및 식별 시스템, 금융, 유통 물류 등의 각종 솔루션과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학습, 자연어, 음성인식, 이미지인식, AI칩·부품,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딥서버, 플랫폼·솔루션 등과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 챗봇 및 어시트턴트, RPA,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로봇, 머신러닝,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AI콜센터, 예측유지보수, AI컨설팅 등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품목들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관련 전문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주요업체로는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 인공지능 예측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인이지’, 인공지능 CCTV를 이용한 비접촉식 반추동물 행동 인식 및 분석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딥팜’, AI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쉽고 간편한 머신러닝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클릭 에이아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반려 식물 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어플랜트’를 포함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했다. 시스템 반도체 스타트업 모빌린트의 경우 직접 개발한 FPGA(프로그램이 가능한 비메모리 반도체)와 ASIC(사용자의 주문에 맞춰 설계, 제작하는 주문형 반도체)를 사용해 실행한 카메라 영상처리 및 라이다 탐지 과정을 공개했다. 해당 과정들은 저가의 저전력 칩을 이용할 뿐 아니라 대량의 연산이 가능해 경제적이고 활용도가 높다. 모빌린트 관계자는 현장에서 올해 말, MPW(Multi Project Wafer, 시제품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소량 칩 생산 방식) 방식을 통해 반도체 시제품들을 생산해 내년 수요 기업들을 찾아 대량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 ‘인이지’는 인공지능 예측 서비스 솔루션을 통해 △시계열예측 인공지능에 기반한 정유, 화학, 발전 등 설비 맞춤형 예측 AI 기반 공정 예측 및 최적화 솔루션 △시계열예측 인공지능에 기반한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분석, 국내외 금융 지수 및 현물/선물 가격에 대한 장단기 예측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현진 기자 smycz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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