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두산중공업, 3D 프린팅 기술 강화 나선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왼쪽)과 두산중공업 기술혁신연구원 육심균 원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 KICET)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두산중공업(대표이사 정연인)과 9월 3일, 두산중공업 창원 본사에서 ‘3D 프린팅·가스터빈 소재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D 프린팅에 사용되는 소재에 대한 물성 평가 △가스터빈 코팅층 평가 △상호 연구시설 및 장비활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3D 프린팅은 금속, 세라믹, 플라스틱 등의 소재를 층층이 쌓으면서 레이저로 용융시켜 부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일반 가공기술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설계를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부품 경량화, 제조단가 절감, 제작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항공분야의 부품은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아야 하는 만큼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두산중공업은 물론 경남 전략산업인 항공 부품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