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 이단계소결법으로 스폰지 골판지 형태 그대로 유지하는 세라믹스화하는 기술 개발
산업기술종합연구소 九州센터(佐賀縣 鳥栖市)는 식기세척용 스폰지나 골판지의 형태를 그대로 남긴 채 세라믹스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스폰지나 골판지를 그대로 재료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를 쉽게 만들 수 있는데다가 적당한 강도도 유지한다. 1300℃ 정도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다. 고온 환경에서 사용하는 필터나 경량 구조재용 등, 기업과 여러 분야에서의 제품화에 매달린다.
이 센터가 개발한 기술은 「이단식 반응 소결법」이라고 부른다. 스폰지나 골판지에 실리콘 분말과 페놀 수지를 섞은 것을 부착시킨다. 1420℃의 고온에서 뜨겁게 하면, 페놀수지가 탄소화하여 실리콘과 결합한다. 또한 1450~1600℃의 고온에서 녹인 실리콘에 담가 불필요한 실리콘을 없애면 치밀한 세라믹스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세라믹스화해도 원래의 스폰지나 골판지의 모양은 변화하지 않는다. 30 ~40㎛ 정도의 세밀한 기공도 그대로 남길 수 있기 때문에, 경량에 내열출격성에도 우수하다.
세라믹스화 기술을 개발한 谷英治 세라믹스계 복합재료연구소 팀장은 「스폰지 등 기공이 많은 소재라면 응용할 수 있다. 앞으로는 기업과 실용화를 위해 공동연구 함으로써 다이옥신 제거 필터 등 폭넓은 분야에서 제품화할 수 있지 않을까」 보고 있다.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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