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위한 국내 최초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 착공
- 삼척시, 에기연 등 수소도시 조성 협력강화 협약체결
- 부지면적 8,405㎡, 건축연면적 1,645㎡, 총사업비 304.79억 원
- 주거부문 탄소중립 실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사업 착공식. 자료제공: 삼척시>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7월 12일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및 LH공사가 주축인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사업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삼척시장, 삼척시의회의장,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에너지과장),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지원과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R&D 사업본부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연구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신산업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사업 착공보고회 및 협약식. 자료제공: 삼척시>
이번 착공식으로 본격적인 수소 타운하우스 실증단지 구축공사에 들어간다. 실증단지에는 일반주택 2동, 태양광 주택 3동, 수소주택 1동, 외부 거래형 주택 1동(3세대)과 통합관리동, 커뮤니티센터 겸 홍보관이 구축될 계획이다.
이번 실증단지는 외부에너지 공급 없이 최소 7일에서 1개월 독립운전이 가능하도록 구축하고, 이를 통해 잉여에너지를 수소에너지로 저장하는 에너지 프로슈머 기술 확보와 에너지 자립률 100%를 달성하도록 에너지 생산과 사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소의 전주기(생산, 저장, 이용) 독자 기술을 실증해 볼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건축기술과 융합된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를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주거단지의 설계, 건설기술을 통해 수소주택표준모델을 개발하고 주거분야의 수소활용에 필요한 설비 및 건설기준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출된 주거단지 내의 통합적인 에너지관리와 에너지 및 온실가스 거래 방법론 개발로 수소도시 활성화 및 경제성을 확보하여 주거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삼척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로의 기반 마련과 더 나아가 삼척시가 수소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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