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넬라균, 은擔持·광촉매로 살균하는 제품 개발
대학발 벤처인 세이프티월드(德島시)는 순환목욕 등에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균을 살균하는 담수 살균장치 ‘레지킬러’를 제품화하였다. 德島대학 공학부의 高麗寬紀교수가 개발한 은담지·광촉매를 사용한 장치로 설비비가 싸고, 에너지효율이 높다. 가격은 5톤 타입이 120만엔.
레지킬라는 아크릴섬유에 은을 화학결합(담지)시킨 광촉매필터를 사용한다. 미약한 가시광선을 조사하면 광촉매의 반도체기능에 의하여 대단히 강력한 살균력을 갖는 하이드록시 래디컬이 발생한다.
실험에서는 물이 광촉매필터를 1회 통과하는 경우의 레지오넬라균의 살균율은 70%이상, 유량을 낮추면 99%이상의 살균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과거의 염소나 오존 등을 이용한 살균방법은 충분하게 살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체에도 해를 미친다.
또한 특수한 자외선 램프를 사용하는 산화티탄의 광촉매는 고가이고, 표면에 때가 부착하여 짧은 시간에 성능이 떨어지는 난점이 있었다.
이 제품은 형광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조가 간단하고 원가가 싸다. 하이드록시래디컬은 순식간에 소멸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한다.
기종은 욕조용량이 3, 5, 15톤 세 타입. 당장은 中·四國나 關東을 중심으로 판매한다. 연내에는 살모넬라균이나 병원성대장균 O-157 등의 살균장치도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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