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산업협회 출범...시스템 반도체 강국으로
- 106개 팹리스사 뭉쳐 사단법인화
- 인재 양성·인적 네트워크 구축
한국팹리스산업협회 8월 17일 창립총회를 열고 주요 내빈들 기념촬영 모습.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서규 팹리스협회 초대 회장, 양향자 국회 반도체특위위원장, 신상진 성남시장. (자료제공: 산업부)
우리나라 시스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팹리스 업계 목소리를 대변할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출범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반도체 팹리스 100여 개 기업이 뭉쳤다. 협회는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부터 기업 상호 교류까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반도체 팹리스 업체 대표와 양향자 의원(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신상진 성남시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회 전신인 한국팹리스연합 회장이었던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가 초대회장을 맡는다.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가 명예회장으로,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협회는 사단법인화를 통해 정부와 국회에 팹리스 업계 목소리를 전달할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 시스템 반도체 설계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하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반도체 팹리스 기업과 종합반도체기업(IDM),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관련 업계와 학계, 연구소가 힘을 모아 한국 시스템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업 목적도 마련했다. 협회 회원 간 상호 협력으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한다.
협회는 ▲시스템 인터페이스 솔루션 ▲지적 재산 ▲자동차 산업 ▲모바일·사물인터넷(IoT) 등 4개 분과를 구성했다. 분과 참여 기업 간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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