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스플레이 2022
- 국내외 167개 기업 557개 부스, 역대 최대 규모 개최
- 삼성·LG, 차세대 혁신 기술 선보여
- 채용 박람회, 구매 상담회, 비즈니스 포럼 등 부대행사 진행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로 디스플레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K-디스플레이 2022(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가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관으로 국내외 167개 기업이 역대 최대 규모인 557개 부스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114개 기업이 290개 부스를 선보였다.
주요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부스엔 단연 관심이 쏠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Meet amazing techverse in Samsung Display´를 주제로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안팎으로 두 번 접는 더블폴딩, 위아래로 늘어나는 슬라이더블 패널을 공개하고, 평소 스마트폰 크기로 사용하다가 게임 중 대화면으로 늘릴 수 있는 게임전용 폴더블 제품 등을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도 역대 최대규모로 부스를 설치하고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OLED.EX 타운 △투명 OLED 타운 △OLED 플라자 등 3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OLED.EX 타운에서는 현존 최대 크기의 OLED TV 패널인 ´97인치 OLED.EX´를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했다. OLED.EX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표현한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는 차세대 OLED TV 패널이다. 투명 OLED 타운에서는 쇼핑몰, 사무실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솔루션들을 대거 전시해 투명 OLED의 무한한 확장성과 차별적 고객 경험을 부각했다. ´투명 미디어 아트 월´은 16장의 투명 OLED를 벽면에 타일처럼 이어 붙여 제품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며, 벽면의 디자인과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낸다. 특히 LED보다 발열이 적어 벽면 설치에 적합하다. 이외에 회의실 유리벽에 투명 OLED를 내장해 벽 자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회의실용 투명 OLED´와 OLED 플라자에선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플라스틱)-OLED´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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