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도자기술 심포지엄
- 도자기 신기술 관련 10건 주제 발표
- 도자기조합, ‘세라믹스차이나2023’ 한국관 참가
지난달 9일 천안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제35회 도자기술 심포지엄’이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및 한국세라믹학회 도자기부회의 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엔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남산 한국세라믹학회 회장을 포함한 도자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전 황광택 한국세라믹학회 도자기부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엄중한 국내외 경제 상황에 도자기술 개발을 통하여 극복하자”고 전했다.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라믹은 장수 소재로 미래에도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자로 활용되어 핵심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남산 한국세라믹학회 원장은 “수입산 도자 제품을 극복하기 위해 도자 관련 엑스포, 비엔날레 및 지역 축제 등으로 도자 수요 및 산업 확대를 위하여 노력하자”고 밝혔다.
행사 진행에 앞서 중소기업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수상자엔 정재헌 ㈜삼현 전무이사, 서창환 ㈜더청연 대표이사, 서인원 원아트타일 대표가 선정됐다. 이어서 지난 11월 1일 영면한 故문주남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추모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도자심포지엄에선 故문주남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추모식도 함께 진행됐다
심포지엄 발표에선 도자기 신기술, 제조 장비기술 및 유물 관련 기술 주제로 △고경도 도자기 유약 개발 △전산유체역학을 이용한 세라믹 소성공정 시뮬레이션 △도자기 원료의 분석 설비 △도기질 타일 제조공정의 이해 △전통도자기의 분석현황과 과제 △天目茶碗-천목다완 △일본의 도자기 산업을 탄생시킨 조선의 도공들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려한 세라믹 CMF의 방향 △전통세라믹육성기업지원사업 소개 △도자산업의 지역경제 및 온실가스 배출 파급효과 등 10건의 주제가 발표됐다. 한편 이번 도자기술 심포지움에서 발표된 기술로 개발한 신제품들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2025년 유망 수출컨소시엄에 선정된 대한도자기타일협동조합이 2023년 6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세라믹스 차이나 2023(Ceramics China 2023)” 한국관을 주관하여 국내 세라믹 업체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2년 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