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경남센터, 사업 성과보고회 및 세미나 개최
3D프린팅 경남센터 사업 성과보고회 및 세미나에서 주요 내빈들의 기념촬영. (자료제공: 경상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3D프린팅 경남센터(센터장 이병로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12월 8일 오후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공동실험실습관에서 ‘3D프린팅 경남센터 사업 성과보고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3D프린팅 경남센터는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프린팅 지역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대학·진주시 등의 지원으로 대학이 보유한 적층제조(AM) 관련 장비와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통하여 지역기업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그 성과로 기업 맞춤형 제작 및 기술지원으로 부품을 개발하여 사업화 성과를 내고 비용·시간 절감 등의 효과를 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기 부품 개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소형 발사체 연소기 개발 등을 이뤄냈는데. 그 결과물을 이번 성과보고회 때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센터의 연구개발 및 지역혁신 역량 보고와 더불어 뉴스페이스 시대의 3D프린팅 기술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또한, 3D프린팅 제작지원 우수사례 결과물 등을 전시하여 3D프린팅의 활용도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은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과 더불어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여, 경남센터가 대학-지자체 협력 우수사례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게 되었다. 경남센터가 연구개발,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유관기관과 산업체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은 “3D프린팅 경남센터의 우수한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산업뿐만 아니라 예술, 문화, 수송기계 등 다양한 부문에 제작 지원을 하여 진주시 소재 기업들의 기술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었다. 앞으로 진주시도 3D프린팅 산업을 육성하고 폭넓게 적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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