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신년사
개신창래(開新創來) 자세로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해야!
민대홍_한국점토벽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해를 맞아 산·학·연 세라미스트 가족 여러분들의 발전과 가정에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제 20대 대통령 시대가 열렸고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으로 원·부자재값이 폭등하고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금리폭등으로 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었던 격동의 한해였습니다. 올 한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고 기업들의 유동성은 더 악화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으며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기료를 동결했던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한 공급망 교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으로 급등하는 국제에너지 가격을 반영해 지난해 전기료를(KWh)19.3원을 인상하였고 최소 1∼2년간 인상이 불가피하며, 특히 액화천연가스(LNG)는 145% 폭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올해 메가줄(MJ)당 8.4∼10.4원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우리 세라믹업계에 미칠 파장은 상상할 수 없는 충격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산업의 초석이었던 세라믹 기업들은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달려온 저력이 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올해는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 자세로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 만이 우리가 갈 길이고 살길입니다.
작금의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상생하기 위해서 서로 손잡고 모두가 힘을 모으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휴수동행(携手同行)의 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우리 세라믹업계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라믹가족 여러분!! 점토벽돌산업 가족 여러분!!
올 한해는 세라믹산업의 안정과 도약,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풍요로운 한 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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