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마트 윈도우 시대 연다!
- 재료硏, 스마트 윈도우 산업기술교류회 개최
기술교류회 좌장을 맡은 한국재료연구원 임동찬 박사가 본 기술교류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 KIMS)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하 재료연)은 1월 10일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스마트 윈도우 관련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스마트 윈도우 산업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윈도우 산업에 대한 기술적, 산업적 이해도 제고와 향후 동 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 방안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 등이 다뤄졌다.
현재, 스마트 윈도우 기술은 학계와 연구계의 관심을 넘어 산업계를 향해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동 분야에 관한 많은 연구 실적에도 불구하고 체계화된 연구회/교류회/조합/학회 차원의 전문 세션이 미비해, 그동안 새로운 연구현황 파악, 산학연 교류 및 국내외 사업화에 많은 어려움이 존재해왔다. 이번 행사는 해당 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스마트 윈도우 기술 강연, 동 산업 현황 및 애로 기술 청취, 지속적 연구개발 및 산업 제품의 표준·인증 등 안정적인 산업화에 필요한 ‘스마트 윈도우 산업기술 연구교류회(가칭)’ 발족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기술 발표 시간에서는 △오리온엔이에스 이춘엽 전무가 ‘오리온엔이에스 필름형 스마트 윈도우 기술’을, △G2B의 최병인 대표가 ‘전기변색(SPD) 기술 및 사업화 전략’을, △베스트룸 이광석 대표가 ‘전기변색(PDLC) 기술 및 사업화 전략’을, △공주대 김준태 교수가 ‘Net Zero Energy Building을 위한 기능성 제품 표준/인증 절차’를, △중앙대 백태종 교수가 ‘고효율 열변색 기술’을, 그리고 △서울시립대 문홍철 교수가 ‘기능성 전기변색 소자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재료연 김소연 박사가 ‘필름형 변색 소자를 위한 소재 기술’을, △건국대 김세현 교수가 ‘유/무기 전기변색 소자를 위한 인쇄공정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의 좌장을 맡은 재료연 임동찬 나노혁신연구센터장은 “산업계의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탄력을 얻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교류회 발족이 향후 동 산업에 대한 육성, 지원 방안 등 기술·산업화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교류회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편, 이번 기술교류회는 23개 기관(스마트 윈도우 관련 개발사 8개, 자동차 및 건설 관계사 5개, 정부기관 2개(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연구재단), 정부출연연구기관 3개, 대학 5개)이 참여했으며, 재료연은 올해 하반기에 더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와 함께 실질적 협력 관계 도출을 위한 프로그램 및 정부 지원 논의를 위한 2차 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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