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화물 전문업체 와이제이씨, 납세자의 날‘동탑산업훈장’수상
광주지방국세청은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6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모범납세자 수상자 및 가족, 그리고 광주국세청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지수 회장(사진 왼쪽에서 4번째) 등 훈·포장과 표창장 전수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광주국세청)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국내 유일의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물 전문업체 주식회사 와이제이씨(대표 배지수)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출 일변도 시장에서 소성용 특수내화물을 개발, 국산화해 수입 대체함은 물론 해외에 역수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의 고용창출,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와이제이씨는 1987년에 내화물 전문회사 영진세라믹스로 창업해 35년간 축적한 세라믹 소재와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전자부품 소성용 내화물의 국산화에 성공한 혁신기업이다.
세라믹 브러쉬, 현무암 섬유 등 특수 복합재료를 개발해 국내 150여 개소, 해외 18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내화 세라믹 종주국인 일본에 역수출하는 등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평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과 소외계층 지원 등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와이제이씨는 최근 2년 동안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3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향토기업으로서 매년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2022년 11월 와이제이씨 배지수 회장을 ‘2022년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선정했다. (관련 기사 세라믹코리아 ‘22.12월호 26P)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 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다. 2004년부터 총 38명의 헌액자를 선정했으며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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