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에너지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시동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이하 전남TP)는 6월 9일 한국태양에너지학회(회장 임동건)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상호 정책·시장·기술 변화에 효율적 대응 및 우수기업·기관과 전남 에너지기업 간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TP와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연구개발 협력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전문가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 △에너지기업 간 상호 협력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협력증진을 위한 산·학·연·관 학술대회 개최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이어 개최된 기술세미나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채환 본부장이 산단형 지능 분산 에너지기술 산업동향을 발표하고 이어 이재우 한국태양광공사협회 상근부회장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을 발표하여 행사 참가기업으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오익현 전남TP 원장은 “전남 나주를 중심으로 많은 기업이 투자유치를 실현하여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연구나 기술역량이 부족하다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태양에너지학회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구역량과 연계하여 전남의 에너지 기업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TP가 적극적으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동건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장은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977년에 창립하여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학회이며, 더불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에너지 융합과 에너지 산업화 부분에서 가장 앞서가는 학회로, 학회의 연구분야인 태양에너지, 태양열융합, 신재생융합, 풍력에너지, 수소에너지, ESS 등 학회와 산업체 간의 협업을 통해 전남이 에너지 수도로서 훌륭한 위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전남TP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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