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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ICET WEEK & TECH-FAIR
  • 편집부
  • 등록 2023-10-31 14:09:42
  • 수정 2024-07-04 1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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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킨 혁신소재 세라믹, 세라믹으로 만들어가는 더 나은 미래


2023 KICET WEEK & TECH-FAIR


- 세라믹 소재 연구성과 전시 및 초청강연 진행
- 다가올 100년을 대비한 세라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다

‘2023 KICET WEEK & TECH-FAIR’ 개막식 모습. (오른쪽 4번째부터 양기욱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조규일 진주시장)

 

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정연길)은 경상국립대학교 GNU 컨벤션센터에서 ‘2023 KICET WEEK & TECH-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변화시킨 혁신소재 세라믹, 세라믹으로 만들어가는 더 나은 미래’란 주제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우수성과 세라믹 산업계의 최신기술을 소개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동반 성장하고 있는 세라믹 기업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국세라믹기술원 개원 이래 처음 개최하는 산업박람회다. 이에 첨단세라믹 소재 연구성과와 기업과 협업한 결과와 초청 강연은 물론, 기업과의 소통과 다가올 100년을 대비하여 세라믹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볼 기술교류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양기욱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김곤섭 경상국립대 부총장, 이시우 삼성전기 부사장 등 세라믹 산학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축사 중인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개막식 이후엔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초청강연에선 ‘창조는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김정운 교수가 혁신적인 소재기술 개발에 필요한 창조의 능력을 인문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소재혁신에 필수불가결한 연구자의 창조능력을 실현하게 하는 철학적인 기반을 모색했다. 이에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에 종사하는 많은 산업체 연구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행사 동안엔 첨단세라믹 관련 최신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됐다

 

  행사 기간 진행된 전시에선 104개의 전시물로 구성됐으며 반도체·전기·전자, 에너지, 우주·항공·방산, 바이오, 환경·건설 부분의 연구성과와 기업협력을 사례를 설명하고 세라믹창업 기업, 세라믹서포터즈 기업, KICET연구소 기업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개발에 성공한 기존 대비 60~70% 무게가 절감된 세라믹섬유복합소재 기반 방위산업용 제품들을 볼 수 있었으며, 유로7 규제에 맞추어 자동차 브레이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세계 최고 효율로 포집할 수 있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현장에서 실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국산화에 성공한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 세라믹부품의 모습과 연료전지, 이차전지, 해수전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솔루션에서 최신 세라믹 기술의 진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기술교류회에선 반도체, 이차전지, 복합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연구진이 △ 이차전지 실리콘 음극기반 고용량 리튬이차전지 기술, △ 탄화규소(SiC) 단결정 기판소재 연구성과, △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및 고온 수전해 연구성과 등을 발표해 산업계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경남도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세라믹섬유융복합재센터를 건립하는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사업(’18~‘23년, 289억)’과 중소기업 50개사에 시제품 제작지원을 하는 ‘지역 주력산업의 세라믹 융복합 상용화 촉진사업(’19~‘24년, 50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남 세라믹 소재부품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라믹은 반도체·이차전지·우주항공·수소·첨단바이오 등 12대 전략산업기술의 핵심소재다”며 “세라믹 대중화를 키워드로 기업 및 국민과 소통을 위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세라믹 기술과 적용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병규 경남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라믹은 다양한 첨단산업에 적용되며 국가산업 발전과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우수성과와 기술이 경남 소재부품 제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하 생략

<</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3년 10월호를 참조바랍니다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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