姬路공업대학 대학원 공학연구과의 椿野晴繁 교수 등은 진공증착법에 의한 고순도 마그네슘 피복기술을 확립했다. 시료 사이즈 사방 30센티미터로 실용 사이즈의 증착장치를 시작. 도금이나 주조 등 타분야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고순도 마그네슘을 피복하면 내식성이 향상된다는데 주목. 복잡했던 표면처리공정이 대폭 간소화되어 원가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증착장치는 성막실과 증발실로 구성. 게이트밸브로 칸을 막고, 각각에 진공배기장치를 둔다. 증발실에 둔 3 나인 정도의 마그네슘을 증발시켜 온도와 압력을 제어하여 성막실 기판 위에 6나인 이상의 고순도 마그네슘 박막을 형성하는 시스템. 마그네슘의 증기압과 내식성이 열화되는 원인이라고 알려진 불순물과의 압력차로 순도를 높이는 것이 포인트. 게다가 증착이므로 복잡한 형상도 균일하게 성막할 수 있다.
03년도 내에 최적의 성막조건을 확립시킨다. 이를 위해 증착로의 성능향상에 대해 플러스(兵庫縣 明石市), 고속성막, 고품질 피막에 대해 姬路도금공업소(兵庫縣 姬路市), 복잡형상에 대한 피복기술을 확립시키기 위해 야마니시(神戶市 西區), 松本제작소(大阪府 寢屋川市)와의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또한 품질평가를 위해 兵庫縣立 공업기술센터의 협력을 얻는다.
마그네슘은 부식되기 쉬워 도금이나 도장 등의 표면처리가 필요. 공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제품 원가의 40%에서 50%를 차지한다고도 한다. 마그네슘의 피복으로 부식방지가 가능하게 되면 재활용도 쉬워 마그네슘 합금의 용도가 비약적으로 넓어질 것이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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