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바스, 2023 디자인 어워드 수상 쾌거
대림바스의 2023 디자인 어워드 수상 제품군. (자료제공: 대림바스)
국내 욕실 1위 기업 대림바스가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에 속하는 ‘2023 굿 디자인 어워드(GD)’와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수상한 대림바스 제품은 ▲세면기 높낮이 시스템 ▲인공항문 세척기 세트 ▲스마트렛 4500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DST-4500) 등 3가지다. 특히 세면기 높낮이 시스템은 두 곳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에 인정받았다.
세면기 높낮이 시스템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10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은 탈부착 가능한 리모컨으로 상하 최대 250mm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높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해 6월 2023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출품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갖춘 디자인의 제품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루·요루 장애인을 위해 국내 최초 개발된 인공항문 세척기 세트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이는 좁은 장루 주머니 등을 쉽게 세척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핸드 샤위기, 곡선형 세면기, 수납 기능을 강화한 수전으로 구성된다. 세면기 높낮이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2023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에서 다방면으로 특화된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심미성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스마트렛 4500 자동물내림 일체형비데(DST-4500)는 핀업디자인어워드 베스트 100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직선을 강조한 사각 엣지 디자인으로 설계해 욕실에 고급스러움을 가미해 준다. 또 안정적이고 넓게 디자인된 시트로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한다. 양변기 가장자리의 테두리를 제거한 림리스 디자인으로 오물과 세균이 쌓이지 않아 위생성과 편의성이 높은 강점도 있다.
대림바스 디자인팀 손수용 팀장은 “이번 수상은 누구에게나 편리한 욕실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 특히 이목을 모아 의미가 더 깊다”라며 “대림바스의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외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편의성 및 안전성까지 갖춘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바스는 이번 수상으로 현재까지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53건, 핀업 디자인 어워드서 40건의 수상 기록을 달성했으며, 국내 동종업계 기업 중 최다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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