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기술혁신과 정보교류 협력으로 위기극복의 기회로
박성훈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세라믹코리아 독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도 세라믹코리아 독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리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직장에서 가정에서 수고하신 우리 세라믹 인들과 내화물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가정과 직장에서 뜻하는 바를 꼭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나라 경제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의 삼중고로 원자재 가격 급등, 각국의 긴축정책, 인플레이션, 전쟁 등으로 경기침체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내화물 산업도 주 소비처인 철강산업의 경기 부진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내화물산업은 그동안 수요산업의 변화에 따라서 내화물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안정적인 동반 성장을 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로 인한 녹색산업 전환에 따른 탄소 중립 및 주 수요처인 철강산업의 생산방식 변화에 따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새로운 기술개발, 지속 가능한 생산방법 모색, 정보교류와 협력으로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처해야 합니다.
또한 탄소 중립에 따른 친환경 내화물 확대, 폐 내화물 재활용 확대, 원재료 수입선 다 변화 등 당면한 과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수요처의 친환경 고품질 내화물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내화물 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새해에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여 환경에 대한 책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력을 기울일 때입니다. 또 다양한 산업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우리 세라믹업계가 한층 더 발전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조합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조합회원사 대표님들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한 해도 우리 세라믹업계와 세라믹코리아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세라믹코리아 독자 여러분과 내화물 조합원분들의 가정마다 기쁨이 넘치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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