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14일, COEX, 주제 ‘환경과 안전’
세라믹 관련업체 14개사 참가, 점토벽돌·내외장재 등 전시
2003 경향하우징페어 ‘Summer Festival/공공시설박람회(한국조경산학기술대전)’가 지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COEX 태평양관에서 개최되었다.
‘환경과 안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14개의 세라믹스 관련업체가 참가하였다.
전시회 참가현황을 보면 황토벽돌 관련업체로는 종촌황토벽돌과 청양벽돌이 참가했다. 위생도기 관련 업체는 에이테크, KTC코리아가 참가하였으며 내외장재 업체로는 한국후라이에쉬시멘트공업을 비롯하여 6개 업체가 참가하였다.
세라믹스 부품관련업체는 신한세라믹이 참가하였으며 난방관련 업체로는 에네스톤이 참가하였다. 이밖에도 점토벽돌 관련업체로 우성세라믹스공업, 공간세라믹스, 미드랜드코리아가 참가하여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업체별 주요 출시품목을 보면 종촌황토벽돌은 기존의 벽돌보다 모래와 시멘트의 비율을 증가시켜 강도면에서 우수한 벽돌을 선보였으며 찐 벽돌, 블록을 전시했다. 청양벽돌은 게르마늄 황토벽돌과 운모석 황토벽돌몰탈을 선보였다.
에이테크는 여성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욕조·세면기를 전시했으며 KTC코리아는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유리세면대, 위생도기를 선보였다.
신한세라믹은 파인세라믹 디스크, 세라믹 카트리지를 선보였다. 한국후라이에쉬시멘트공업은 폐기물인 Bottom-ash를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자연 블록을 전시했다.
점토벽돌과 관련해서는 우성세라믹스공업에서 점토바닥벽돌, 시각장애인용벽돌을 비롯하여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건축소재들을 선보였다. 공간세라믹은 자연친화적인 천연 원료를 이용한 ‘Plus’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광기능 작용을 통해 표면의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백화현상을 억제하는 점토(바닥)벽돌이다. 미드랜드코리아는 호주산 점토벽돌 및 점토바닥재, 점토타일 등을 선보였다.
지플러스는 황토의 고유 특성을 간직한 생태블록, 벽돌 및 투수블록, 식생블록을 선보였으며 크리에이션코리아는 미량의 시멘트를 함유하여 투수와 강도를 갖는 FC 황토포장을 전시했다.
에네스톤은 첨단 특수카본면상발열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원적외선 및 음이온을 다량 발생하며 섬유상직포에 미세한 입자로 된 첨단 세라믹과 도전성 특수카본입자를 분산시켜 만든 제품으로 면발매트, 온돌찜질기, 욕실거울 습기방지기 등 그 사용 용도가 다양하다고 한다.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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