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 열려, 유공자 21명 포상
- 시멘트업계 ‘시멘트의 날’ 공동선언문 발표
- 탄소중립 이행, 시멘트 산업 경쟁력 강화 다짐
주요 내빈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시멘트협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쌍용C&E 대표), 이철규·유상범·엄태영 국회의원 등 시멘트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7월 1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멘트의 날」은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시멘트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2년에 처음 제정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시멘트협회 회원사 ‘시멘트의 날’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기념촬영 모습.
이날 기념식에서 시멘트협회 회원사들은 '시멘트의 날'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당면 현안 해결에 필요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기약하는 상생협력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번 행사에는 21명의 유공자가 시멘트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수여 받았다. 유연탄 대체 합성수지 사용 신기술 도입으로 순환자원 사용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쌍용C&E(주) 편우식 상무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로자 11명이 한국시멘트협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표창 및 한국시멘트협회장 특별상을 받았다.
유공자 표창 시상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자
유공자 표창 시상식, 한국시멘트협회장 표창 수상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에서 “국민 보금자리와 사회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핵심 소재인 시멘트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을 기울여 온 업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이행, 안정적 수급 관리,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제 확립을 공고히 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궁극적으로 시멘트업계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선도적으로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4년 8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Ceramic Korea (세라믹코리아)=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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