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50+ 날개를 달고 미래신산업(고성능센서) 육성하는 강원
- 강원지역 2024년도 6개 지원사업에 총 68.5억 원을 지원
- 지역 현안 해소, 고성능 센서 앵커기업 육성 기대
자료제공: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신소재센터
17개시도 21개 프로젝트 추진 내용(자료: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지방정부시대를 맞아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가 시작됐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중기부에서 2023년 11월 17개 광역 시·도, 지역 혁신기관, 우수 지역중소기업이 함께 개최한 ‘제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Region+end)
50+’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레전드(Region+end)란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끝)의 의미를 지닌 엔드(end)의 합성어로서 지역특화 사업(프로젝트)을 통해 지역기업 육성, 지역의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미이다.
레전드 50+는 중기부가 올해부터 야심 차게 시작하는 신개념 지역기업 성장모델로서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3년간 약 1.1조 원)하여 신기술 전환기의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앵커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중기부에서는 17개 광역 시·도가 제출한 35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과 심사를 거쳐 최종 지역별 21개의 세부 프로젝트를 선정하였으며 2024년 중기부 제1호 공고로 사업이 시작됐다.
참여기업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 주요 참석자 기념촬영
이들 17개 지역의 21개 프로젝트에 대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2,800억 원씩 약 8,400억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프로젝트별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 시행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혁신·수출바우처, 지능형 스마트공장, 창업중심대학, 지역주력산업지원 등 6개 지원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우대사항을 적용하여 지원하고, 지방정부는 자체 재정지원, 지역혁신기관은 지역 단위에서 수행하는 사업들을 연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결집하여 추진한다.
강원 지역특화프로젝트 지원 사업 추진 현황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프로젝트명 “강원 차세대 고성능 센서 소부장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신산업분야 고성능 센서 분야를 육성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차세대 고성능 센서 산업의 혁신산업 기반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역량 고도화 및 연관 산업군의 생태계 전환을 정책 지원하게 된다.
이에 강원테크노파크에서는 통합공고를 통하여 차세대 고성능 센서 기업을 모집, 선정절차를 거쳐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48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기업으로 고성능 센서를 제조, 활용하는 기업과 반도체 소재부품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참여기업 확인서를 발부받았다. 선정된 참여기업 48개사는 2024년도에 6개 지원사업에 총 68.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강원테크노파크에서는 선정된 참여기업 48개사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참여기업 확인서를 배부하였으며, 향후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강원 참여기업 4개사)
또한 지난 5월 30일에는 중기부가 주최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 선정(1,350여개 사)과 중기부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 매칭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레전드 50+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강원특별자치도 참여기업으로는 ㈜큐센텍, ㈜아이오테드, ㈜에보소닉, ㈜저스트럽코퍼레이션 등 4개 기업이 대표사로 참여하여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인증기업들은 “레전드 50+는 중소기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큰 기회이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중기부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레전드 50+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17개 지자체, 지방중기청, 지역 혁신기관들과 원팀으로 협업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레전드 50+의 지원 내용과 규모, 범위 등을 내실 있게 확대하는 레전드 50+ 2.0 추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발맞추어 프로젝트 관련 주관기관인 강원테크노파크는 참여기업의 성장을 내실 있게 뒷받침하여 지역특화프로젝트의 목적인 “신기술 전환기의 지역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앵커기업 육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Ceramic Korea (세라믹코리아)=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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