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취임
- 인공지능(AI) 분야에서 G3 시대를 열겠다
-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주도권 확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월 16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강도현 제2차관, 유상임 장관, 이창윤 제1차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김지수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뒷줄 왼쪽부터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장,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구혁채 기획조정실장,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자료제공: 과기정통부)
유상임 신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8월 16일 세종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나라는 기술 선도국들보다 앞서 전략기술을 선점해야 하고 유능한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 나가야 한다”며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G3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기술 선도국들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AI를 비롯한 전략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분야 주도권 확보, 선도형 연구개발(R&D) 시스템 체질 전환, 과학기술인 육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 추진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유 장관은 서울대학교 요업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무기재료공학 석사,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에너지부(US-DOE) 에임스연구소 Post-Doc, 일본 초전도공학연구소(SRL-ISTEC) 초빙연구원을 거쳐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대외 활동으로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장,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Ceramic Korea (세라믹코리아)=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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