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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박미선 기자
  • 등록 2024-10-31 11:50:20
  • 수정 2024-10-31 12: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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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초격차 세라믹 기술개발, 공급망 안정화 정부 지원 의지 밝혀

- 삼성전기 최재열 부사장 등 유공자 23명 포상


우리나라 세라미스트들의 화합의 장

  국내 세라미스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세라믹연합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세라믹학회 등 10개 세라믹 유관 단체가 주관하는 ‘2024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0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 개회사


 이날 행사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이종근 한국세라믹산업연구조합 이사장, 조우석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세라믹산업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송석준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축하 떡케익 절단식. 왼쪽부터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 이종근 한국세라믹산업연구조합 이사장, 조우석 한국세라믹학회장.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는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나성화 정책관과 김원이 의원의 축사, 정연길 원장과 이종근 이사장, 조우석 학회장 등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유공자 포상에 이어 기념케이크 커팅으로 마무리됐다.


  세라믹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부터 유리·내화·도자 등 전통산업까지 폭 넓게 활용되고 있는 소재로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세라믹의 날’은 1969년 11월 28일 마산도자기센터 요업진흥비 건립을 기념하며 세라믹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세라믹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 포상

  이날 행사에서 23명의 유공자가 세라믹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수여 받았다. 특히 ‘전자산업의 쌀’로 각광받고 있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삼성전기(주) 최재열 부사장, 반도체 식각에 활용되는 내플라즈마 세라믹 부품 국산화에 기여한 ㈜맥테크 김병학 대표이사 등 1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X선 이미징 세라믹 센서 관련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한양대학교 장성우 학생 등 2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세라믹학업에 충실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어 미래 세라믹 인재로 성장해 나갈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한국세라믹연합회장상은 한양대학교 김민종 석사과정, 전남대학교 남궁연 박사과정, 충남대학교 문영민 박사과정, 한국과학기술원 박기현 박사과정, 한국항공대학교 송태영 박사과정,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오세혁 박사과정, 고려대학교 최명우 박사과정, 한국세라믹기술원 황부경 박사과정 등 총 8명이 수상했다.


초격차 세라믹 기술개발,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정부 지원 의지 밝혀

  이날 축사에 나선 나성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국가첨단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요구되는 초격차 세라믹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는 동시에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을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세라믹은 차세대 첨단산업의 핵심소재이며 기간산업이다”며 “세라믹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의 세라믹산업발전전략을 토대로 산업계와 연구계가 협력하여 지혜를 모으고 열정을 다하여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여러분과 함께 다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라믹의 날 부대행사로 국내·외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 ‘2024 국제세라믹기술전’ 및 최근 세라믹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가 함께 개최되어 세라믹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제품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4년 1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 전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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