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재 연구단 성과공유회 개최
- 소재 분야 대표 연구개발 사업의 우수 연구성과 공유 및 유공자 시상
한국재료연구원의 ‘영구자석 고가 희토류 대체 소재’ 성과전시. (자료제공: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2일 「2024년 소재 연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산·학·연 소재 연구자들 200여 명과 함께 그간의 우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
핵심소재기술 자립화, 미래소재 원천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74개의 국가핵심소재연구단과 77개의 미래소재연구실이 참여하여 소재 분야 우수 연구성과를 전시 및 발표하였으며, 기술·산업에 공로가 큰 연구자들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를 함께했다.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은 김주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상길 부산대학교 교수, 이상한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하민정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김용주 고려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수상했다.
특히 2024년 대표 우수 연구성과로 총 5건의 기술이전성과, 총 2건의 세계적 수준의 논문성과 등이 전시되었으며, 이 중 ‘영구자석 고가 희토류 대체 소재’를 개발하여 기술자립화에 기여한 ‘한국재료연구원 양상선 책임연구원’과 ‘차세대 이차전지의 고 이온전도성의 신규 전해질 소재’를 개발하여 전고체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는 ‘서울대학교 강기석 교수’가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소재연구실’ 39개에 현판을 수여하고, 연구자 간 소통·공유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 2024년 신규 미래소재연구실 >
유형 | 미래소재연구실 |
국가전략기술 초격차 소재 | 초저비저항 합금 배선소재 연구실 등 26개 |
젊은 과학자 글로벌 리더십 확보 | 국제(글로벌) 산화갈륨 소자 혁신 연구실 8개 |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신소재 개발 | 그린수소 생산용 슈퍼촉매 데이터 연구실 등 5개 |
황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최근 국제 기술패권, 탄소중립 등으로 기술 중심의 공급망 선점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국제 공급망의 핵심인 첨단소재 기술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오늘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소재연구실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소재 연구자에게 거는 기대가 높다”고 밝히며 “정부는 기술 혁신에 따른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재 원천기술의 조기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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