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田精密硏磨(東京都 大田區, 사장 生田徹也)는 연삭비구면렌즈에서 직경 8밀리미터라는 극소 사이즈의 생산가공기술을 확립했다.
광학유리는 물론 몰드 형성이 불가능한 합성석영재도 가공할 수 있는 기술로, 연가가공기의 자사개발로 이뤄냈다. 종래의 최소렌즈 지름을 다시 3분의 1로, 초점거리도 반인 6밀리미터의 렌즈를 생산할 수 있어 정밀광학기기의 한 단계 높아진 소형화에 공헌할 듯 하다.
비구면렌즈는 구면수차가 적고 초점거리를 짧게 줄일 수 있다. 직경 8밀리미터의 석영제 비구면 렌즈가 탄생함으로써 자외선의 집광에 구면렌즈를 2~3장 사용하던 것을 한 장으로 바꿀 수 있다. 렌즈 장수의 감소에 의한 저가격화와 공간절약화가 진전을 보게 된다.
직경 8밀리미터 렌즈의 가격은 합성석영제가 1장 2만~3만엔, 광학유리제는 1로트에 1장 6500~8000엔. 생산능력은 월 천개. 첫해 5천만 개의 판매를 전망한다.
지금까지 이 회사가 연마할 수 있었던 렌즈의 최소 지름은 25밀리미터. 후가공으로 크기는 직경 15밀리미터로까지 축소할 수 있었으나 초점거리는 12밀리미터가 한계였다. 소형화 요구가 높아 작년 가을부터 연마압력을 조정하는 등 가공기의 개량을 해 왔다.
광학유리제 비구면렌즈는 몰드 성형에 의한 양산이 가능하지만, 합성석영은 결정체이기 때문에 몰드 성형이 불가능해 연마가공에 의존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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