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박정원의 두 번째 개인전이 오는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통인화랑에서 열린다. 박정원은 포스트모더니즘의 다원주의적 양상의 하나인 이미지 합성을 표현의 방법적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일 작품들은 토기의 기(器) 형태를 바탕으로 우리의 문창살(꽃문)의 문양을 입체화시켜 합성했다.
박정원은 “작품 제작시 중점을 둔 것은 꽃문의 화려함과 고풍스러움을 나타낸 것이다. 이를 위해 2차 소성 뒤 테라시질레타를 발라 털어내 3차 소성한 것이다.”라며 작품 제작과정을 설명한다.
/ 통인화랑 02-733-4867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