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30 금호미술관, 10/4~20 금호아트갤러리
조선도공후손, 일본대표작가, 국내대표작가 참여 180여점 선보여
‘2003 한일 도예전-공생을 위하여’전이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금호미술관과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금호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건너간 조선 도공들의 후손과 일본의 대표작가 31명과 국내 대표작가 32명 등 도예가 63명이 참여해 총 1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여작가 중 일본 도예작가들은 일본 10대 도예 가문중 심수관, 이삼평, 사카 코라이자에몬, 아가노 히로유키, 타카토리 하치잔 등 조선도공을 선조로 둔 6대 가문의 도예가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전시 주최측은 “이번 도예전을 관람하기 위해 9월 5일 일본에서 도예 애호가 1천명이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금호미술관 02-6303-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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