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리튬,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수산화리튬 대규모 제조시설 준공
- 11월 11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단서 준공식 열어

준공식에서 주요 내빈의 테이프 커팅 모습. (왼쪽부터)이중호 한국전력 충북본부장, 지에 창 SCT 회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장경호 이녹스 회장, 박정진 이녹스 대표, 김경훈 이녹스리튬 대표,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신영기 SK온 부사장, 양우영 STM 대표. (자료제공: 이녹스리튬)
㈜이녹스리튬(대표이사 김경훈)은 11월 11일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이녹스리튬 오창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훈 이녹스리튬 대표이사, 장경호 이녹스 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녹스리튬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4만평 부지에 17,000평 규모로 4,600억 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수산화리튬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이번 1기 공장 준공으로 전기차 4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생산량을 확보했고, 향후 잔여 부지에 2기 공장 증설 시 총 5만 톤 규모, 전기차 100만 대분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어 국내 리튬 공급망의 선도기업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는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 및 수출에서 전국 1위를 기록(국내 이차전지의 35.8% 생산)하는 등 120여 개 관련 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이다.
특히, 이녹스리튬이 입주한 오창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오창 지역 4개 산업단지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첨단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경호 이녹스그룹 회장은 “AI, 로봇, 자율주행, 드론, 우주항공 등 미래를 움직이는 모든 기술의 중심에는 에너지 저장 기술과 기반이 되는 이차전지가 있다”며 “이녹스리튬이 그 중심에서 기술 경쟁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