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한일세라믹스세미나 개최 후기
- ’25년 11월 19일 ~ 22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
- 기조 강연 3건, 6개 세션별 368건의 연구발표

김형태_한국세라믹연합회 전무 /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조직위원
지난 2025년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39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가 제주시에 위치한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어느덧 39회를 맞이한 행사는 COVID-19로 인한 3년간의 모임제한 이후 37회가 경기도 곤지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이후 38회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이어졌으며 이제 39회에서는 최다의 발표 건수와 참가자를 기록함으로써 한일국제세라믹세미나의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으며 제2의 도약 시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제주 오리엔탈호텔 일출룸 기념사진
금년부터 한국 측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으로 2025년부터 윤순길 충남대 명예교수가 김병호 고려대 명예교수의 뒤를 이어서 맡고 있으며 조직 부위원장으로는 김형태 박사(한국세라믹연합회 전무)가 맡아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39회 세미나 개최를 총괄하는 현지조직위원장은 2026년 한국세라믹학회 회장인 이기성 국민대 교수가 수고하였다. 한편 일본 측 조직위원장은 시즈오카대학의 Hisao SUZUKI 명예교수가 이번에 퇴임하고 2026년부터 오사카대학의 Nobuhito IMANAKA 교수가 이어서 맡기로 하였다.
주요행사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세미나 참석자 현장등록을 시작한 11월 19일 오후 6시 오리엔탈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 ㈜미코의 협찬으로 Welcome Party가 진행되었으며, 11월 20 ~21일 양일간 기조 강연 3건, 그리고 6개 세션별 368건의 연구발표가 이어졌다.
20일 개최한 특별 만찬에서는 국내 유명 섹소폰 연주자를 초청한 문화행사도 진행하였고 22일에는 제주 성산포, 해녀박물관 등의 현지탐방 순서도 진행되었다.
기조 강연자로는 Osaka University의 Prof. Nobuhito Imanaka가 “Can We Grow Single Crystals via. Solid Phase?”라는 핵심주제로 발표를 하였고, 한국 Corning Technology Center의 공보경 박사가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Glass Substrate as Advanced Packing Solution”에 대해 발표를 하여 자리를 메운 청중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었다.
이어진 기조 강연자로는 우리나라 재료연구소에 해당하는 중국의 National Laboratory for Materials의 Jingyang Wang 교수가 “High Temperature Ceramic Coating Technology for Gas-turbine Engine”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기조강연 공보경 박사

이기성 교수(우측)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윤순길 위원장
구두와 포스터 발표로 구성된 6개의 세션은 ▲Ceramics for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Electroceramics and application ▲Engineering ceramics ▲Bio/glass and porous ceramics ▲Basic science and traditional ceramics ▲Special Symposium: Academy of ceramic R&D experts로 이루어졌고 특별히 2일간 진행된 포스터 발표는 바다를 전망하는 룸에서 이루어져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연구결과를 논의하는 등 참가자들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발표자 및 동반자를 포함한 총 등록 참가자는 391인이었고 그중 국외 참가자는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130인이었다. 구두 발표자 중 한국과 일본 각 2인씩 우수한 미래의 세라미스트를 선정하여 young ceramist 상을 수여하였고 우수 포스터 발표 수상은 모두 18명에게 수여했다.
세미나의 성공을 위해 ㈜미코, 대한세라믹스, ㈜나노 등의 기업이 협찬하였고 충남대, 경기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적극적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한국관광공사 및 제주관광공사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행사 진행에 후원하여 더욱 알찬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금번 행사부터는 제주시 및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여 abstract를 인쇄하지 않고 등록자에게 QR code를 접속하도록 유도하여 on line 상에서 제공하였으며 이로 인해 편의성도 증진하였다, 또한 각종 지원 물품도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였다.

현지 탐방 (성산일출봉)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세라믹분야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국제학술대회이면서 한일 간의 세라믹분야 학자들의 긴밀한 정보교류 및 친선교류의 마당이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 글로벌한 참가자로 인해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한국세라믹학회의 춘, 추계 학술대회에 이어서 전통세라믹을 포함한 세라믹소재 일반분야 최대의 학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라믹연구발표의 분야 제한을 두지 않는 한일국제세라믹세미나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지난 2025년 행사에 기여해 주신 조직위원과 이제는 노하우를 가지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와주신 협력사, 내 외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올해(2026년)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일본의 나노야시에서 12월 16~19일 개최 예정이다. 연말의 일정을 조정하여 일본에서 뵙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전해드리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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