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최대기업인 橫河브릿지는 일반폐기물의 소각으로 발생하는 소각재를 일반 시멘트 원료로 재생가공하는 소각재 재활용 시스템을 확립, 사업화에 착수했다.
지방자치체의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주요 소각재를 철강제 저류살수시설(貯留撒水施設)에서 10분의 1이하로 탈염처리, 시멘트 원료의 점토대체재로서 재활용하는 것으로 싼값에 대량의 안정된 소각재 처리가 가능. 04년도 안에 저류살수시설의 운영을 포함한 전국 규모의 사업화를 계획, 2~3년 후에 사업 회사화하여 수 십 억엔 규모의 환경사업을 육성한다.
현재 일반폐기물의 소각처리로 연간 약 700만톤의 소각재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재활용되는 것은 2% 정도. 나머지는 최종 처리장에서 무해화(안정화)처리되고 있는데, 처리장 부족과 유지관리비용의 부담증가 등으로 큰 문제를 안고 있다.
따라서 橫河브릿지는 폐기물 최종처리장 기술로 개발한 강판 차수(遮水)시스템을 저류살수시설에 활용, 국내에서는 최초로 10만톤 규모의 대량 소각재를 시멘트 원료로 재생할 수 있는 재자원화 기술을 개발. 지방자치체의 소각시설에서 발생하는 소각재 입수에서 시멘트 공장에 처리위탁하는 소각재 재활용 시스템의 전망을 밝혔다.
연간 8만톤 정도를 처리하는 저류살수시설은 철강재의 자류조(세로 60미터×가로 40미터×높이 1미터)를 3조 이상 설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소각재를 투입하고 살수, 시간차를 두면서 연속처리. 주 소각재에 1만 1000ppm 포함되어 있는 염소를 1000ppm이하로 탈염하여 재활용한다.
현행 기계세정방식에 비해 초기건설 원가는 소각재 톤 당 1000만엔 이하로 3분의 1로 저감, 운전비용도 시멘트 회사에 위탁처리비를 포함하여 동 2.2만엔으로 15%정도 싼 값. 시설의 설계 여하에 따라 대량처리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커다란 특징.
이 회사에서는 주로 도심에서 발생하는 소각재를 시멘트 공장이 입지한 전국지역에 수송하여 집약처리한 광역자원환원시스템으로 확립할 의향으로 지방자치체나 큰 시멘트 메이커, 해운회사 등이 참가한 소각재 재호라용 시스템 연구회를 설립. 04년도 내의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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