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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시멘트 생산·출하 증가
  • 편집부
  • 등록 2003-09-23 0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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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경기불황 불구 7월말 현재 생산·출하 6%·3.5% 각각 늘어 강원지방 수해복구공사·영남 대전권 아파트건설공사 수요증가에 따른것 전반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상반기 시멘트 생산·출하량은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양회공업협회 수급동향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시멘트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149만6천 톤보다 6% 증가한 3천339만4천 톤을 기록했다. 또한 시멘트 원료인 클링커 생산량은 2.7% 증가한 2천940만9천 톤을 기록했다. 7월 말 현재 시멘트 총수요는 3천3백90만2천 톤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 이중내수 출하량은 전년보다 5.5% 증가한 3천2백7만 톤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22% 가량 감소했다. 이 같은 출하량 증가는 상반기 강원지방을 중심으로 한 수해복구공사와 영남·대전권의 아파트건설공사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날씨가 좋았던 것도 시멘트 출하량 증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행정수도 건설에 따른 대전권의 수요증가와 충남지역, 부산, 울산지역의 아파트 건설사업 호조로 시멘트 출하량 증가에 영향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증가세 주춤해질 전망 그러나 이 같은 출하량 증가 현상은 하반기 접어들면서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정부의 부동산투기억제정책 효과가 가시화 되면서 건설투자가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것이다. 품목별로는 주거용과 비주거용 건설투자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토목용 투자는 추경예산집행 등의 영향으로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1천170만 톤, 비주거용 518만 톤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토목용은 1천86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출하량은 전년보다 2% 가량 감소한 2천774만 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업체별로는 쌍용양회가 7월 현재 지난해 보다 8.5% 증가한 7백27만 톤가량을 출하했으며 성신양회는 8.3% 증가한 4백79만 톤을 출하했다. 또한 동양시멘트는 6월까지 4백만 톤가량의 시멘트를 출하하여 10% 가량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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