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내 실험실 벤처로 출발한 한 기업이 차세대 광통신 서비스인 FTTH(Fiber To The Home)의 핵심부품을 개발해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남대 학내 벤처로 99년 설립된 피피아이(대표 김진봉 전남대 공대 응용화학공학부 교수 www.ppi
tek.com)는 광파장 다중화기(DWDM AWG)와 광파워 분배기(스플리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광파장 다중화기와 분배기는 초고속 광가입자망(FTTH)에서 간선망과 가입자를 광섬유로 연결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으로 향후 3, 4년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FTTH는 광케이블을 가정까지 연결한 개념으로 현재 최대 수십 Mbps에 불과한 통신 전송 속도를 최소 100Mbps에서 최대 수 Gbps까지 향상시켜 가정에서 개인용 주문형 비디오(VOD)와 홈네트워킹 등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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