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토킨은 압전세라믹스 기술을 이용한 골전도 리시버 ‘KD-02’를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판매한다. 집음 마이크와 헤드밴드가 세트로 가격은 2만엔. 난청인 사람의 보청기와 귀를 가리지 않아 주위의 소리를 들으면서 다른 계통의 음성을 들을 필요가 있는 소방이나 경찰과 같은 분야에서의 수요를 전망한다. 골전도란 두개골이나 광대뼈 등을 통해서 진동을 직접, 감각기관에 전하는 구조. 전압이나 진동을 가하면 전기가 발생하는 압전 세라믹스의 원리를 응용했다. 부품 개수가 많은 전자식을 이용한 종래 제품에 비해 소형, 경량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전력소비 절약할 수 있는 설계를 함으로써 단 3V전지 2개로 연속 40시간 사용할 수 있다. 부속 케이블로 텔레비전 등의 음성을 들을 수도 있다. 앞으로 전문점이나 전기용품점에서의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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