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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태양전지를 시작(試作) 창유리 고기능화도, 자외선 차단
  • 편집부
  • 등록 2003-10-31 0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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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가시광은 투과하고 자외선은 발전하는 투명한 태양전지의 시작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유리 기판 위에 p형의 구리 알루미늄 산화물 반도체와 n형의 산화아연반도체를 레이저 증착법으로 형성, 발전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발전효율은 낮지만 원리적으로는 3%정도까지 가능. 자외선을 거의 완전하게 차단, 적외선의 도입과 차폐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창유리 등에 사용하면 발전 이외에 다기능 유리로서도 이용가능하다고 보여진다. 태양전지는 반도체의 pn접합을 이용한다. 단 반도체 재료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빛의 파장이 다르기 때문에 통상은 에너지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가시광 이용에 적합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産總硏의 外岡和彦 주임연구원은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에 주목, 가시광은 투과하지만 자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시스템을 작성했다. 투명반도체 가운데에서 가장 적합한 조합으로서 구리 알루미늄 산화물과 산화아연을 선정, 제막 조건으로서 가스 분위기와 기판온도의 제어 등을 연구, 500℃ 이하의 온도에서 유리기판 위에 pn접합을 형성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시작품은 면적은 0.1평방센티미터, 파장 350나노미터의 자외선에서 450나노미터의 청록광에 대응, 파장 400나노미터의 청색광에서 최대를 나타내었다. 가시광의 투과율은 약 50%, 적외광은 70% 이상이었다. 원가삭감을 위해 기판에 붕규산 유리를 사용한 것 이외에 앞으로는 요액법 기술을 확립함으로써 플라스틱 위에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레이저법에서는 대면적화가 어렵기 때문에 졸겔법 등 용액법 포르세스의 개발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발전효율은 약간 낮지만 열의 유입을 방지하고 싶은 여름에는 적외선을 반사, 겨울에는 투과시켜서 난방에 이용하는 가변 시스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발전과 창의 기능을 조합시킨 복합이용을 전망할 수 있다고 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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