住友화학공업은 고분자 발광다이오드(LED)용으로 긴 수명의 청색발광재료를 개발했다. 휴대전화 등의 표시장치에 필요한 휘도 수명에 있어 약 1 만 시간이 가능하다고 한다.
표시장치제조사인 토키와 공동으로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로부터 조성을 받을 일도 결정되어 04년도 안에는 사업화. 적색이나 녹색에도 응용하여 07년에는 동 재료 전체의 매상고로서 300억엔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것은 골격을 독자구조로 바꾸어 수명을 연장한 청색발광재료. 04년도 안에는 일본 국내에서 수 억엔을 투자하여 연 생산능력 1톤의 설비를 갖춘다. 05년도에는 적색이나 녹색에도 응용하여 모든 색을 갖추고 수명도 대형화면에 필요한 3만시간으로 늘린다.
이 회사와 그 발광재료를 사용하여 표시장치로 마무리하는 토키는 공동으로 3년간 30억엔으로 전망되는 개발총액의 2분의 1을 NEDO로부터의 보조로 조달할 예정.
유기 LED는 액정표시장치(LCD)를 대신할 차세대형 표시장치. 자기발광이 강점으로 LCD처럼 백라이트를 필요로 하지 않아 소비전력을 LCD의 3분의 1이하로 낮출 수 있다.
이미 실용화되어 있는 저분자 재료에 대해 고분자 재료는 인쇄로 용이하게 제조할 수 있는 등 생산 원가가 2 분의 1이면 되고 대형화가 가능. 반면, 3000~5000시간이라는 청색재료의 수명이 걸림돌이 되어 실용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고분자 LED의 세계시장은 07년에 400억엔 규모가 되리라 예상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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