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林組는 콘크리트의 품질을 안정화할 수 있는 세골재(모래) 수침식(水浸式) 계량 시스템을 개발, 실용화했다고 발표했다. 콘크리트의 품질을 좌우하는 모래의 표면수량을 정확하게 계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 1호기를 수자원개발공단 발주의 德山댐 홍수 범람 건설공사의 현장 플랜트에 도입했다.
계획된 대로 콘크리트를 제조하려면 시멘트, 모래, 자갈, 물 등 각 재료의 양을 정확하게 계량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보수성이 높은 모래는 스톡파일에 쌓여진 상태의 상하의 표면수가 다르고 수량은 시간의 경과와 함께 변동한다. 지금까지 모래의 표면수를 계측하는 센서는 실용화되었지만 계측정도 등에 문제가 있었다. 개발한 시스템은 모래를 물에 담근 상태에서 용적과 질량을 측정, 모래와 물의 밀도차를 이용하여 각각의 모래의 질량을 산출한다. 또 모래의 표면수율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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