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기 2,784명 포함 2002학년도 총 3,186명 세라믹관련 학위 받아
학사·석사 늘고 박사학위자는 줄어, 논문테마 첨단세라믹스 대부분
전국 39개 공과대학의 2002학년도 후기학위수여식에서 세라믹스 관련학과 학위 수여자는 총 402명으로 조사됐다.
이중 박사 학위자는 36명, 석사 학위자는 84명, 학사 학위자는 282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로 2003년도 세라믹스 관련 학위수여자는 2월 전기 학위수여자 2,784명을 포함해 총 3,18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783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에 비해 학사 및 석사 학위자는 증가한 반면, 박사 학위자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후기학위 수여현황을 보면 박사 학위자의 경우 지난해 65명에서 29명이 감소한 3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같은 박사학위자의 감소는 지난해 21명의 학위자를 배출한 서울대 재료공학과에서 12명, KAIST 재료공학과에서 6명, 연세대 세라믹공학과에서 5명, 고려대 재료공학과에서 2명이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다.
석사 학위자는 지난해 58명에서 26명이 증가한 84명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는 충남대 재료공학과에서 11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세라믹공학과에서는 8명, 고려대 재료공학과에서는 9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사 학위자는 지난해에 비해 72명 증가한 282명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는 고려대 재료공학과가 3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세대 세라믹공학과에서는 26명, 서울산업대 신소재공학과에서 24명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한편, 후기 박사학위 논문 중 공개된 36편의 테마를 보면 반도체 등과 같은 첨단세라믹스 분야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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