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와엔지니어링(도쿄 昭島市 사장 大澤得男)은 사용이 끝난 자동차 앞 유리를 원활히 분쇄한 다음 폴리비닐브티랄(PVB)필름을 분리하여 배출하기까지를 일괄처리하는 라인 장치 ‘ODS-2000 SEPARATER’를 완성하였다. 곧 가격을 설정하여 11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처리능력은 1시간당 30~35장으로 집진기를 기본 장착했다. 연간판매목표는 약 20대. 조작이 간단한 기계의 등장으로 폐유리 재활용이 일보 진전한 듯 하다. 오사와 엔지니어링은 유리분야에 뛰어난 도니코 인터내셔날(사이타마현 川口市 淸水要造 사장)과 연대하여 도니코의 패쇄기를 기술개량하여 이 라인장치를 완성했다.
폭 1100㎜의 유리를 처리할 수 있다. 필름과 분리하고 유리조각을 5㎜이하로 원활히 분쇄하기 위해 롤형상과 배치를 달리하였다. 이는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폐유리는 지금까지 사람이 해머 등으로 분쇄해 왔는데, 기계작업으로 하는 경우 성능과 사용편리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라인장치에서는 유리조각을 기계하부에 있는 통에 모아 운송장치로 기계옆 봉투로 보내고, PVB필름은 하부 컨베이어로 배출된다. 작업중에 발생하는 분진은 기본장착된 집진기로 흡입한다.
크기는 높이 2000㎜×폭1700㎜×깊이 2000㎜로 중량은 2톤 정도이고, 가격은 곧 결정한다. 앞으로 대형 유리용 장치를 수주 제작하는 것 이외에 소량처리를 할 수 있는 간이형 기계도 만들 예정이다. 오사와 엔지리어링은 트렌스퍼 프레스, 와이어 하네스 자동기, 식품관련기계를 취급해 왔는데, 재활용분야에 진입하여 업무를 확장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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