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공업대학은 학내 최첨단 장치와 시작(試作)시설을 기업에게 장기적으로 개방하기 시작하였다. 고가의 반도체 질화칼륨결정성장장치를 이용한 수탁연구를 맡겨 대학에서 만든 벤처, 에피틱(사이타마현 春日部市)가 활동을 시작한 이외, 산학합병회사인 마르닛트(사이타마현 吉川市)가 고기능 고무를 시작으로 소규모 생산시설을 경지내에 만들었다.
요구에 맞는 계승연구가 이루어지는 이외에도 장래 사업화에 의한 수익으로 설비투자비용을 회수하는 것도 기대하고 있다.
에피틱은 일본공대의 鈴木敏正 교수가 100% 출자하여 5월에 설립한 벤처기업. 鈴木연구실에서는 고출력, 고주파응용이 가능한 질화칼륨 합계 약 10억엔을 들인 최첨단 관련장치가 있다. 그러나 월료가스 등 운용비용도 들기 때문에 기업에서 의뢰한 대학 기초연구 추진에도 적합하다 하겠다. 에피틱은 이 활동과 시험작품의 제공 등으로 산학을 연결하는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地場의 丸一고무제작소와 일본공대관계자가 운영에 관계하는 마르닛트 ‘NIT마르닛트 공동연구센터’는 일본공대가 학교내 건물을 제공, 8월에 丸一고무가 설비를 설치하였다.
선단응력에 강한 면진고무, 절연능력이 뛰어난 가이츠 등 고기능 고무의 공동연구와 시험제작을 시작하였다. 건축과 전기, 전자 선생님들도 참가하여 연구가 활성되는 한편 丸一고무는 자사 2공장에 이어 개발, 시험제작 기점이 되었다. 개발품이 실용화되면 연구비로서 대학에 판매액의 일부가 환원된다. 여력이 있는 대학의 장치, 시설 이용은 ‘한번의 기술협력에 의해 중장기 산학연대가 쉬어진다’(增田伸爾 산한리에종센터장)라는 장점이 있다.
일본공대는 더욱이 地場 山本제작소와의 정밀 가공연구센터를 내년 봄에 설치할 예정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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