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대학은 홍콩대학(중국) 부경대학교(한국) 등 아시아 10개 대학과 주기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기점 ‘네트워크 포인트’를 箱崎캠퍼스(후쿠오카현 博多區) 교내에 개설하였다. 각 대학 교직원이 여기에서 일정기간 주재하고 소속대학의 정보를 발신하는 등 큐슈대와의 공동연구와 학생교류의 창구역할을 한다.
큐슈대학은 대학간의 국제교류망 형성을 목적으로 2001년 10월에 오픈한 아시아 학장회의에서 상호교류 기점을 설치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후 각 대학에 이 구상에 참가할 것을 권유해 왔다.
설치 협정을 맺은 곳은 홍콩대, 부경대 이외에 마라야대학(말레이지아), 도리브반대학(네팔), 펀잡대학(파키스탄), 필리핀대학(필리핀), 출라롱콘대학(태국), 마히돈 대학(태국), 인도네시아대학(인도네시아), 하노이 농업대학(베트남). 그 밖에도 상해교통대학(중국) 등 아시아 14~15개 대학이 동의하였다. 네트워크 포인트는 건물 2층으로 131평방미터, 실내에는 10개 부스를 설치하였다.
이미 3개 대학이 기점에 담당자를 파견하기로 결정, 파견된 교직원 부스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큐슈대학은 공동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각 대학교수의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고 기점내 PC로 검색이 가능토록 한다. 또 현지기업에 공동연구 등 국제적인 산학연대를 할 수 있도록 코디네이트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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