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21일 COEX, 학연기술관 등 8개관에 260여개 기관 참가 세라믹스관련 20여개 기업·연구소 참가, 나노관련기술·장비 등 전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03 대한민국기술대전’이 개최됐다. 산업자원부 주최, (재)한국산업기술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COEX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신기술신제품관, 차세대 성장동력기술관, 지역특화산업기술관, 학·연 기술관, 지역클러스터기술관, 천년의 기술관, 기술혁신지원기관홍보관, 기술이벤트관 등 총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260여개 기관(대학, 기업, 연구소)이 참여했다. 테크월드, 신기술·신제품관, LG.PHILIPS LCD 등 4개 업체 참가 전시관별 참가 현황을 보면 신기술·신제품관에 LG.PHILIPS LCD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LG.PHILIPS LCD에서는 ‘Super IPS적용을 통한 대화면 LCD TV용 52″ PANEL’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엥기스(주)에서는 Lapping & Polishing Machine, Grinding Machine 등을 출품했다. △(주)피에조테크놀리지에서는 초음파 모터(회전형, 선형)를 비롯하여 초음파 커터, 압전 세라믹스를 출품했다. △(주)테크월드에서는 첨단 나노분쇄기를 비롯하여 슬래그 재활용 종합 플랜트, 반도체 폐기물 재생처리 플랜트 등을 출품했다. 테크월드 학연기술관, (주)나노기술 등 10개 기관 참가 학연기술관에서는 (주)나노기술 등 10개 기관이 참가했다. △(주)나노기술에서는 세라믹·금속 나노분말을 비롯하여 나노화이버 등을 전시했다. △요업(세라믹)기술원에서는 ‘솔-젤 투명전도막 코팅을 이용한 서리방지용 유리 개발’ 등 5개의 기술을 출품했다. △(주)써모텍에서는 전기로를 비롯하여 CVD, 열분석/측정 장비들을 출품했다. △(주)쏘닉테크에서는 초음파와 음이온을 결합한 피부미용치료기인 쏘닉마스터를 비롯하여 스킨죠이1, 스킨죠이2를 출품했다. △(주)한국나노에서는 나노급 전도성 산화물(ITO, ATO)을 비롯하여 항균용 Ag 분체 및 졸을 출품했다. △티네스트에서는 가속도센서(충격/진동감지)를 비롯하여 세라믹히터, 정온 온도스위치, 초음파 센서 등의 제품을 출품했다. △(주)엔티엠씨에서는 폐기물 차수/차단시설공법을 비롯하여 건축 내·외장 판재 생산방법 등의 기술을 전시했다. △한양대학교에서는 ‘100℃ 이하에서 비소성 압축 공법을 이용한 석탄회의 재활용 제품’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는 실리카 나노분말과 관련하여 ‘기상반응에 의한 입자크기 50nm 이하의 실리카 나노분말 제조 기술 개발’과 ‘실리카 나노분말의 표면처리를 위한 신공정 개발’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주)나노시스템에서는 비접촉식 간섭계를 이용하여 0.1㎚~500㎛까지의 표면 형상을 측정하는 ‘Nano Scan series’를 출품했다. 지역클러스터기술관, (주)예명인더스트리 등 4개 업체 참가 지역클러스터기술관에서는 (주)예명인더스트리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주)예명인더스트리에서는 소형의 다목적 배합기를 출품했다. △(주)엔파우다에서는 ‘자전연고합성법에 의한 Ta 분말’ 기술을 전시했다. △나노텍에서는 탄소나노튜브(단층벽, 다중벽), 탄소나노섬유, 나노복합재 등의 제품을 출품했다. △이엔비 나노텍(주)에서는 ‘나노입자를 갖는 기능성 재료 합성 및 응용’과 ‘나노세공을 갖는 기능성 재료 합성 및 응용’ 등의 기술을 전시했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산업기술세미나를 비롯하여 기업IR투자유치설명회, 기술이전설명회, 여성벤처기업인 성공 사례발표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吳德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