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18일 배재대학교, 일반강연 97건 등 총 432건 연구발표
전자세라믹스 분야 발표 가장 많아, 환경·에너지 관련 연구도 활발
한국세라믹학회(회장 윤기현 www.kcers.or.kr) ‘2003 추계연구발표회’가 지난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표회는 6개 발표회장에서 일반강연 97건, 초청강연 3건, 특별강연 10건을 비롯하여 성옥상 수상자 강연과 Short Course 3건 등 총 114건의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 318건 등 총 432건의 연구발표가 이루어졌다.
Short Course에서 창업관련 강연 이루어져
특히 Short Course 중에는 창업을 위한 사업 계획서 작성과 벤처기업의 운영자금과 관련한 강연이 이루어져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별강연은 ‘경사기능 재료의 제조 및 기계적 특성 연구’(정태주 안동대)를 시작으로 ‘고성능 내마모·구조 코팅막의 설계, 합성, 평가’(김광호 부산대), ‘반도체 치구용 반응소결 탄화규소 제조 기술’(김주선 KIST), ‘경조직 대체용 임플란트의 생체 친화성 및 활성 향상’(홍성형 서울대) 등 10건의 연구발표가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Scanning Nonlinear Dielectric Micros
copy-A High Resolution Tool for Observing Ferroelectric Domains and Nano-domain Engineering’(Yasuo Cho RIEC), ‘Grain Boundary Roughening Transition in Ceramics’(윤덕용 KAIST), ‘Future Outlook of Refractories for Blowing, Refining, and Casting of Steel’ (Toshihiko Emi 연세대) 등 3건의 초청강연이 이루어졌다.
일반강연 현황을 보면 전체 97건 중에서 전자세라믹스와 관련해 32건이 발표되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환경/에너지와 관련해 13건이 발표됐으며 다공질 세라믹스와 관련해서도 12건의 연구발표가 이루어졌다. 반면 전통세라믹스와 관련해서는 내화물 3건만이 발표되어 부진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전체 318건 중에서 전자세라믹스 관련해 지난해보다 40건 증가한 110건이 발표되었다. 다음으로는 환경 세라믹스 관련해 47건이 발표되어 지난해보다 18건이 증가해 최근의 환경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세라믹스 공정과 관련해 32건, 광재료와 관련해 26건 등이 발표됐다.
한편, 올해 성옥상으로는 이응상 한양대 명예교수가 수상했으며 40년간의 세라믹스 관련 연구 경험담을 강연했다. 문의)02-584-0185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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