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신소재(대표 하영환)이 신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2차전지 소재사업이 올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중국 최대 2차전지 업체인 BYD사에 리튬이온전지용 음극활물질(흑연)을 공급한데 이어 일본의 메이저급 2차전지 업체에도 소량 납품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올해 총 60톤 상당의 판매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리튬이온전지용 음극 활물질로 사용되는 흑연재료(Graphite Powder)를 자체 국산화하는 한편, 경북 영주에 연산 600톤의 음극 활물질 생산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대백신소재는 2차전지 소재사업 매출비중을 올해 3.4%에서 2006년엔 13.8%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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