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공학연구소(大阪府 枚方市, 사장 星川政雄)은 결정질화크롬과 비결정 질화실리콘을 나노미터 사이즈로 조합시켜 종래보다 경도를 1.5배 높인 새 복합피막재료 ‘질화크롬실리콘’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신에너지,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수탁 테마로 개발을 진행, 자동차용 디젤엔진 부품의 켐, 심이나 피스톤 링에 피막처리하여 효과를 확인했다.
저마찰 저항으로 내마모성이 우수하여 엔진의 연비가 1.5% 향상하므로, 일본의 트럭 전부가 채용한다면 연간 드럼통 300만 개 분량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새 피복재료는 종래 사용되고 있는 질화크롬과 비결정 질화실리콘을 돌담처럼 접착한 내부구조를 갖는다. 기존의 성막장치를 사용, 아크이온플레이팅법이라고 하는 제막방법으로 약 3마이크로미터에서 약 30마이크로미터의 막 두께로 피막할 수 있다.
실기실험에서는 엔진 안의 밸브를 개폐하는 컴과 심 사이의 마찰저항이 기존의 침탄 크롬몰리브덴강보다 25% 감소하고, 피스톤링에서는 크롬 도금 피막보다 내소(耐燒) 부착성이 2 배 이상 향상됐다고 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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