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종합기술센터와 에테크(埼玉縣 岩槻市, 사장 南眞嗣)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폐기 광파이버의 재활용 시스템에 대한 개발연구가 경제산업성 산업기술환경국의 03년도 모델 순환 시스템 사업의 연구테마로 지정되었다.
이번에 지정된 연구 테마의 원료가 되는 폐기 광파이버(고순도 합성 석영유리)는 케이블로 사용한 후에 회수되는 섬유상의 합성 석영유리가 대상. 반도체 프로세스에서 석영 부재의 재생화에 실적이 있는 에테크는 광파이버가 합성석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 착안, 반도체 제조장치용 석영유리로 바꾸는 신소재, 고순도 게르마늄 석영유리로 재활용화하는 연구를 담당한다.
광파이버는 정보네트워크를 지탱하는 중요한 인프라인데 그 재활용은 외피인 폴리에틸렌의 매터리얼 리사이클이 일부 검토되고 있을 뿐 대부분 미착수 상태인 것이 현상. 이 폐기 광파이버 케이블의 연간 배출량은 현시점에서는 수 백 톤 정도라고 하는데, 10년 후에는 연간 1000톤 이상으로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산업폐기물로서 매립과 소각이 어려워 그 처리가 문제시되리라는 것은 당연한 일로 비춰지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 6월, 일반 석영유리의 재활용 사업화에 관하여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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