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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 도금과 전해 박리, 절삭공구의 잘라진 날 재생
  • 편집부
  • 등록 2003-12-25 21: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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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대학 생산기술연구소의 谷泰弘 교수 등은 절삭공구의 잘라진 날을 간단히 재생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모재 표면에 경질 도금으로 제막하여 사용, 마모되면 전해 박리하여 다시 도금한다. 재생공정은 5분이면 끝나고 또한 10회 이상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종래에 비해 대폭적인 시간, 원가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부드러운 모재를 사용하여 끝을 마이크로드릴로 공정, 도금으로 반복 재생함으로써 드릴의 정밀 부착의 수고를 더는 일도 유망하다고 보여진다. 원주형의 것 등에 밀리미터 오더의 칼집을 넣는 절삭공구는 일반적으로 삼각주나 사각주 텅스텐 카바이드 등이 사용된다. 각을 이용하여 칼집을 넣으므로 어느 각이나 가공 시의 고온고압에서 0.1밀리미터 이상 마모되면 교환하고 있다. 이번에는 모재 표면에 내마모성 도금막을 제작했다. 구체적으로는 니켈에 인, 탄화규소를 넣은 엔진실린더 내면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도금으로 두께 6마이크로미터로 하였다. 모재는 텅스텐 카바이드로 했는데, 다른 재료도 가능하다. 이로써 일반적인 철강재료(JIS 번호 S45C)의 절삭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 후 25%의 황산을 사용한 전해 박리는 20초면 끝나고 박리에서 전처리, 도금 재생과 물세척 등의 전공정이 약 5분만에 가능했다. 증착법 등에 의한 제막에 비해 단시간이다. 현재 절삭가공기 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장치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프린트 배선판의 구멍뚫기용 마이크로 드릴이나 마이크로렌즈의 금형을 만드는 마이크로엔드밀 등 고정도 가공용 공구에서는 더욱 메리트가 크다. 예를 들면 마이크로드릴을 나사로 조일 때 먼지가 영향을 주거나 구부러지거나 하여 부착할 수 없는 예도 많다. 그러므로 일단 부착한 드릴을 이 방법으로 몇 번이고 재생, 이용하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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