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5백여명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 가져, 전 생산라인 최첨단 자동화시스템 갖춰
점토벽돌 연간 4천5백만장·보도벽돌 2천2백만장 양산 체제, 독일·미국 설비 도입
점토벽돌 및 점토보도벽돌 전문 생산업체인 (주)삼한C1(회장 한삼화 www.samhanbrick.co.kr)은 지난 11월15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예천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수남 예천군수 등 500여명의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한CA(Ceramics Architecture) 이동열 사장의 경과보고 및 회사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감사패, 공로패 증정 및 근속상, 특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후 한삼화 회장의 인사말과 테이프커팅, 공장견학(제토공정→성형공정→건조공정→소성공정→포장공정)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001년 착공, 200억원의 투자를 통해 2년만에 완공된 증설공장(제2공장)은 전 생산라인이 최첨단 자동화(자동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제2공장은 건평 3천500평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연간 점토벽돌 4천500만장을 비롯하여 점토보도벽돌 2천200만장의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1994년 준공한 기존공장(제1공장)은 5천200평 규모로 연간 점토벽돌 4천500만장과 점토보도벽돌 1천800만장을 생산하고 있다. 이로써 삼한C1은 연간 점토벽돌 9천만장(100% 증설)과 점토보도벽돌 4천만장(120% 증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제2공장의 주요설비현황을 보면 1300℃ 고온 소성이 가능한 120m 터널식 소성로를 비롯하여 최첨단 로봇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제2공장 증설과 관련하여 벽돌 및 타일제품을 만드는 Total 기계제작 회사인 독일의 링글(LIN
GL)사와 핸들(HANELE)사를 비롯하여 미국의 제이 씨 스틸(J,C Steel)사 등이 기술 제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및 중국 등 본격적인 해외 수출에 따른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제2공장 준공식과 관련해 한삼화 회장은 “해외의 선진 우수기술도입을 통한 제품의 차별화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한 제품 생산으로 ‘세계 최고’ 비전 달성을 위한 도약의 길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054-652-8822
吳德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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